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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파파빙스에서 차를 마시고 왔다. 파파빙스는 직원이 친절하다.



솔방울로 인테리어를 해놓았던데 솔방울로 가습기를 쓰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뜨거운 물을 솔방울에 넣어 5분 정도 소독을 한 후 물로 헹구어 주면 솔방울이 오므라드는데 이게 물을 머금은 상태라고 한다. 


물을 머금은 솔방울은 천연가습기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솔방울의 물이 다 마르면 솔방울이 다시 벌어진다고 한다. 요즘 가습기 문제때문에 시끄러운데 집에도 솔방울을 주워와서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차는 청귤차를 시켰다. 예전에는 청귤이 다 숙성된 과일이 아니라 나라에서 팔지 못하도록 규제를 했다던데 지금은 규제가 풀렸다고 한다. 청귤을 잘라 설탕에 재워놓은 다음 하나씩 뜨거운 물에 타면 그것이 청귤차라고 한다. 유자차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이 난다고 한다. 아내가 제주도에서 또 청귤을 주문했다고 하던데 언제 도착할 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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