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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재랑 아내와 함께 주전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다. 아라 커피라는 곳인데 새로 생긴 곳 같더라. 삼원횟집 윗층에 있다. 삼원횟집에서 회를 먹으면 500원인까 깎아준다고 써붙여놨더라.
이곳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창가로 파도치는 주전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인테리어와 식기류가 심플하더라. 바닐라 말고는 그렇게 단 음식을 내놓지 않는다. 카라멜 마끼야도도 없고 초콜릿도 그렇게 달지 않다. 주인의 철학이 확고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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