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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으로 한번씩 안 읽는 책을 판다. 사실 돈은 거의 안 된다. 그래도 책을 분리수거해서 버릴 때마다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판다. 요즘 책 값도 비싼데. 


지금까지 알라딘 지정택배를 신청해서 책을 팔았는데 한번씩 택배 기사분이 너무 늦게 오신다. 그렇게 늦게 택배를 보내면 나한테 책을 사는 사람은 나한테 클레임을 건다. 


알라딘이 판매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데다가 알라딘이 잘못한 일은 알라딘이 클레임을 처리해 줘야 하는데 알라딘한테 들어온 택배관련 클레임도 나한테 떠 넘기더라. 


그래서 한동안 책을 팔지 않고 그냥 버렸다. 그러다 보니 또 아까운 생각이 들어 다시 책을 팔기로 했다. 이번에는 편의점 지정택배를 이용해서 파는 것으로. postbox를 이용해서 택배를 보내는데 GS25 편의점에는 대체로 설치가 되어 있다고 한다. 



번호 입력한 다음에 저울에 상품을 올려놔야 한다. 미리 올려놓으면 안 된다. 스티커가 인쇄되면 스티커를 부착하고 고객보관용 스티커를 편의점 직원에게 보여주고 물건을 인계하고 집에 와서 알라딘에 운송장번호를 입력하면 끝난다. 선결재 완료니 돈을 주면 안 된다.


편의점 배송방식도 늦게 배송이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안 보는 책을 좋게 처리하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공립도서관에 기부하려고 가져가도 이거 귀찮게 왜 가져왔냐 다시 가져가라는 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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