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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박사가 생각하기에 가장 치명적인 질병은 광견병이라고 한다. 일명 공수병(恐水病)이라고도 하는데 이병에 걸리게 되면 물을 두려워하게 되어 탈수증상에 이르게 되고 이러한 증상을 보인 환자의 치사율은 100%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홍혜걸 박사가 생각하기에 가장 끔직한 질병은 혈관질환이라고 한다. 뇌졸중이나 임수혁 선수가 고통을 겪었던 심장질환 말이다. 몸은 마비되어 움직일 수가 없는데 의식이 남아있는 것만큼 끔직한 상황은 없다. 물론 암도 끔직하지만 뇌졸중이 더 끔직하다.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으로 몸이 마비되어 두 시간만 누워있어도 괴사가 진행되어 살이 썩는데 누군가가 항상 환자 옆을 지키며 두 시간 마다 계속 자리를 바꿔주고 몸을 주물러줘야 한다. 


혈류속도는 혈관직경의 네제곱에 비례하는데 그말은 혈관이 반만 막혀도 혈류속도가 16분의 1로 감소하게 된다는 말이다. 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혈관을 깨끗하게 해야한다. 혈관을 깨끗하게 하려면 금연, 금주, 기름진 음식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고 마늘, 양파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운동을 해야한다. 사실 운동의 목적을 폐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운동의 목적은 혈관을 깨끗이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운동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운동은 30분 이상해야하고 옆사람과 간단한 대화는 가능하지만 혼자서 노래는 부르기 힘든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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